결혼정보업체 가연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미혼남녀의 풍성한 한가위를 위해 문화이벤트를 실시한다.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연극부터 일러스트 작가들이 새롭게 해석해 내놓은 전시전까지 다양한 문화이벤트를 마련했다.

지난 10년간 롱런하고 있는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 ‘김종욱 찾기’(10월 9일)와 미국 극작가 라일 케슬러의 대표작이자 1983년 Drama-Louge Award 수상작인 연극 오펀스(10월 18일)가 각각 가연 회원 10쌍을 초대한다.

또한, 기막힌 거짓과 어설픈 진실, 속고 속이는 인간사를 통렬한 웃음으로 선사하는 연극 라이어(10월 19일)와 일러스트 작가들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난 앨리스와의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제공하는 전시전 ‘ALICE: Into The Rabbit Hole’(10월 25일)도 신청받는다.

이 밖에도, 낭만의 계절인 감성을 충전시켜줄 4권의 도서이벤트도 준비했다.

삶에 대한 고민으로 지친 이들에게 위안과 안식을 선사하는 도서 ‘시간과 공간이 정지하는 방’과 후천성 서번트 증후군을 소재로 한 히가시노 게이고의 과학 미스터리 ‘위험한 비너스’를 10월 24일까지 신청한 회원 중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아울러 24개 키워드를 통해 말과 사람과 품격에 대한 생각을 풀어낸 이기주 작가의 신작 에세이집 ‘말의 품격’(10월 22일)과 눈물을 참는 데 익숙한 당신을 위한 73편의 서정 에세이 ‘아주, 조금 울었다’(10월 23일)를 10명의 가연회원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자세한 9월 문화이벤트와 예정된 미팅파티 등은 가연 홈페이지 이벤트 카테고리에서 찾아볼 수 있다.

결혼정보업체 가연 관계자는 “풍성한 추석 연휴를 맞아 즐거운 웃음을 선사하는 연극부터 삶에 지친 이들에게 위안과 안식을 주는 도서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이번 이벤트 참여로 감성을 충전하는 연휴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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