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느 명절 때 보다도 길었던 이번 추석연휴동안에 쾌재를 부른 이들이 있다. 그곳은 바로 영광군 농수특산물 대표 쇼핑몰 ‘영광마켓’이다. 영광마켓은 이번 명절기간 동안 매출 2억원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영광마켓은 영광의 대표 특산물인 굴비부터 시작해서, 모싯잎송편, 민물장어, 신동진 쌀, 보리쌀, 영광 배즙, 간장게장 등 현지 MD가 엄선한 영광군 농가 상품 50여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연휴 기간에는 영광 대표특산물 보리굴비와 모시송편은 전국 각지의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영광마켓은 영광군에서 농수산물을 생산하는 산지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직거래장터로 생산농가에는 최대한의 소득을 늘려주고 소비자에게는 저렴하고 품질 좋은 상품을 보다 정확하고 정직하게 제공해 생산자,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대표 농수특산물 쇼핑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현 영광마켓의 대표이자 영광 커뮤니티 어바웃영광의 고문인 장동현 대표는 “영광마켓이 영광군 농수특산물 전문 인터넷 쇼핑몰로 서서히 뿌리를 내리고 있다”며 “앞으로는 더 많은 농가들의 입점을 통해 생산농가들에게 소득창출과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영광마켓은 오는 11월 영광의 우수 농수특산물을 신선하고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로컬푸드 오프라인 판매장 오픈을 준비 중에 있으며 차별화 된 전략으로 소비자들에게 인사하기에 준비 중이다.

심재형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