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NGO단체인 해피피플은 ‘매일유업’과 함께 의미 있는 나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7월 매일유업은 해피피플에 ‘킨더초콜릿’ 81박스(13,000개)와 ‘탈지분유’ 3,000kg 후원을 시작으로 나눔활동에 본격적으로 참여했다.

매일유업의 이같은 후원을 통해 해피피플은 국내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보호하고 있는 관악구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와 보육시설, 장애인 아동은 물론 독거노인 등 다양한 소외계층에게 달콤한 초콜릿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

해피피플 관계자는 “우리에겐 흔한 초콜릿이지만 어린이들이 매일유업을 통해 전달받는 초콜릿은 특별하고 기분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며 “실제로 아이들이 초콜릿을 맛있게 먹고, 입에 넣어주며 장난치고 웃는 모습을 보니 더욱 뿌듯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경제적인 침체 속에서 가정뿐 아니라 기업도 어려운 상황인데, 매일유업의 통큰 기부로 우리의 이웃들이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이 된 것 같다“며 매일유업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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