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산림청]

동부지방산림청은 10월 15일까지 산림재해대책기간 동안 산사태취약지역(851개소, 1,779ha) 등 재해위험지에 대해 집중점검과 예방활동으로 산림재해ㆍ인명피해 제로화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생활권 지역의 산림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사태취약지역에 총 161억원의 예산을 들여 사방댐 신설 35개소, 계류보전 28km, 산지사방 15ha 등 주요 사방사업을 6월말 모두 완료하여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 하였다고 전했다.

또한 강릉·삼척지역 산불피해지역에 대해서는 2차 피해예방을 위해 응급복구(계류보전 0.7km, 산지사방 0.4ha, 골막이 4개소)를 완료하고, 항구복구를 위한 사업 대상지 선정, 현장토론회를 통한 의견 수렴 등 사전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김정황 산사태대응팀장은 “앞으로도 예측이 어렵고 국지적으로 집중화되어 가는 기상재해의 특성에 발맞춰 산사태 대응체계를 실현 가능하면서 세부적으로 구축하는 등 산림재해와 인명피해가 없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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