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회장 양형남)에서 올 연말 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교육 나눔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에듀윌 사회공헌위는 지난 8월과 9월 서울 내 두 곳의 보육원을 찾아 교육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뒤이어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는 올 연말부터 전국 20명의 학생을 선정해 교육과정을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후원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자립 예정 보육원생들에게 지원된다. 이들은 곧 성인이 되거나 이미 성인이 됐다는 이유로 복지관에서 퇴소해야 하는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 학생들로 구성돼 있다. 성인을 앞두었다는 이유로 복지 테두리에서 벗어나야 하는 아이들이다.

하지만 대학까지 졸업한 대졸자들도 취업이 어려운 현재, 에듀윌이 나서 이 아이들이 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이번 지원으로 아이들은 각각 제과제빵사, CAD 자격, 캘리그라피, 운전면허 자격 등을 공부해 취업에 한 걸음 다가가게 된다. 지원은 올 연말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할 예정이다.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의 교육 나눔 활동은 에듀윌 임직원들이 2016년 직접 조성한 ‘나눔펀드’ 기금으로 진행된다. ‘나눔펀드’는 에듀윌 임직원과 회사가 매달 1: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모금을 하고 있는 기금이다. 에듀윌은 나눔펀드 기금으로 2016년에만 약 3,600만원에 달하는 금액을 조성했다.

한편, 에듀윌은 이 밖에도 사랑의쌀 기증, 검정고시 지원, 장학재단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에듀윌은 이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나 교육의 기회를 갖기 어려운 저소득층 아동들을 꾸준히 지원하는 ‘착한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심재형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