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YTN

'어금니 아빠' 이영학 사건의 범행 동기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

13일 한 매체는 이영학이 여중색 A양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서울북부지검에 송치된 사실을 밝혔다.

이른 바 '이영학 사건'의 범행 동기는 바로 성욕이었다.

13일 방송된 YTN 뉴스를 통해 서울 중랑경찰서 형사과장 길우근은 "피의자 이영학은 초등학교 때 집에 놀러왔던 딸 A의 친구인 피해자를 범행 대상으로 선정하여 성적 욕구를 해소할 목적으로 범행했다고 진술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또한 한 매체에 의하면 '이영학 사건'을 맡은 프로파일러는 "아내를 대신할 사람이 필요했고, 성인 여성을 생각하다 여의치 않으니 통제가 쉬운 청소년에게 생각이 미친 것 같다"고 전했다.

문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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