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SBS CNBC

독방 생활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치소에서 인권 침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CNN의 보도가 나와 이목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전 대통령의 독방 생활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3월 SBS CNBC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독방 생활에 대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박근혜 전 대통령이 수감된 독방은 6.5제곱미터 크기의 단칸방으로 접이식 매트리스와 책상 겸 밥상, TV와 세면대, 화장실 등이 갖춰져 있다.

독방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은 매 끼니 1440원짜리 식사를 제공받으며, 식사 후에는 직접 설거지를 한 후 식기를 반납한다.

TV는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채널만 볼 수 있으며 머리핀 반입이 금지되기 때문에 평소 즐겨하던 올림머리도 할 수 없다.

한편 법무부와 서울구치소 등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독방 인권 침해와 관련해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박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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