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수의 귀금속 기업 ㈜헤리티지가 웨딩주얼리 브랜드 반조애의 디자인 개발과 기술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디자인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설립했다.

반조애는 2007년부터 꾸준한 자체디자인 연구로 한 가지의 디자인으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멀티 시스템 주얼리, 빛의 입각과 반사각을 이용한 미러 커팅 등 다양한 기술 개발과 더불어 기존의 솔리테어 웨딩 링의 틀을 깨고 재해석된 부케 다이아몬드 링 세팅과 같은 콘셉트 개발에도 힘썼다.

이러한 다양한 과제를 통해 거듭 성공적인 성과를 보이며 이제는 결혼을 앞둔 신부들의 위시리스트 1번이 된 웨딩 주얼리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는 게 반조애 측 설명이다.

반조애는 2017년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기업부설 산하 연구개발전담부서 인증 획득으로 한국 디자인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보다 전문성을 갖춘 시스템으로 소비자들에게 좀 더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제안할 수 있는 바탕의 밑거름을 다졌다.

반조애의 연구개발전담부서 관계자는 “디자인 및 세공 기술을 전공한 전문 인력과 시설을 갖추고 국내 웨딩 트랜드를 연구하고 리드하는 웨딩 주얼리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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