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엔씨소프트 CF

엔씨소프트 김택진 사장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MMORPG '리니지M'의 새로운 광고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기 때문.

13일 오전 9시 30분경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광고는 일식집에서 꿈에 택진이 형이 나왔다며 친구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장비 강화를 시도한 주인공이 결국 강화에 실패해 "김택진 XXX"라 외친다.

그때 옆에서 식사 중이던 김택진 대표가 기침을 하며 눈치를 본다는 상황을 담고 있다.

모든 게이머들이 한 번쯤 겪어본 상황 중 하나인 강화실패에서 개발자를 욕하는 것. 이는 한 번쯤 했을 법한 개발자 욕을 개발자가 옆에서 듣고 있다는 꿈 같은 상황인 것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참신한 엔씨소프트 광고에 열렬한 호응을 보이고 있다.

박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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