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조달청]

조달청은 10월 18일 부산광역시 남구 소재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하도급지킴이 이용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1962년 금융위원회 산하로 ‘금융회사부실자산 등의 효율적 처리 및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설립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설립되어 금융기관 부실자산의 인수·정리 및 상시구조조정업무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국가자산 종합관리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자산관리공사는 하도급지킴이를 활용하여 불공정한 하도급 관행을 막고 경제적 약자를 도와 동반성장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문창용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은  “하도급지킴이 사용을 통해 중소기업을 지원하여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장기적으로는 한국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춘섭 조달청장은 “경제위기 극복에 큰 역할을 해온 한국자산관리공사가 하도급지킴이 시스템을 도입한데 환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적 약자를 돕는 하도급지킴이 사용이 더 많은 공공기관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심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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