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달리기 행사에 참가한 이양호 한국마사회장

한국마사회 이양호 회장이 마사회 임직원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이양호 한국마사회장은 한국 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경주로에서 펼쳐진 이색 ‘기부달리기’ 행사에 참가했다. 지난달 9월 20일(수)부터 24일(일)까지 약 5일간 사회공헌 활동을 집약적으로 실천하는 ‘2017 말사랑 나눔축제’ 중 진행되었던 기부달리기 행사에는 약 100여명의 임직원과 과천지역아동센터, 렛츠런 자원봉사센터를 포함하여 약 2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문세영 기수도 참여하여 이목이 집중됐다. 특히 문세영 기수는 압도적인 격차로 1등을 기록했다.

한국마사회는 기부달리기 행사와 연계하여 과천 지역아동센터에 ‘탐스’ 신발을 기부할 계획이다. ‘탐스’ 신발은 1켤레 구매 시 제 3세계 아동에 1켤레가 기부된다.

또한, 이양호 한국마사회장은 지난 8월 마사회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사랑의 헌혈운동’을 통해 소중한 생명 나눔 운동에 동참했다.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안정적인 혈액수급을 위해 실시했으며, 꾸준히 헌혈봉사를 하고 있는 이양호 한국마사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가장 먼저 헌혈운동에 동참하며 임직원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양호 한국마사회장은 “매년 혈액 소요량은 증가하고 있는 반면, 헌혈인구는 매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저 역시도 꾸준히 헌혈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 마사회 임직원들의 적극 참여로 생명 사랑 나눔의 의미를 모두 함께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매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부산경남지역 저소득층 불우 아동 160명을 결연해 1억원의 장학금 후원을 펼치고 있는 한국마사회 부산경남보부는 지난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명예의 전당 ‘어린이의 꿈을 키워주는 기업’에 등재됐다. 2004년부터 현재까지 1500명의 학생들이 9억 5천만원의 기부금 혜택을 받았다.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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