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tvN '명단공개'

원빈 이나영 부부가 오랜 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두 사람의 결혼생활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과거 방송된 tvN '2017 명단공개' 에서는 두 사람의 신혼생활을 다룬 바 있다. 이때 tvN 명단공개에서는 '원빈의 그녀, 이나영! 시댁에서 이렇게 사랑받기 있나영!?"을 통해 원빈 이나영 부부의 신혼생활과 산후조리 과정을 공개했다.

해당 방송에 따르면, 이나영은 2015년 원빈과 결혼. 그해 겨울 서울에서 듬직한 아들을 출산했다. 이후 이나영은 언론의 많은 관심에 부담감을 느껴 친정이 아닌 원빈의 고향이자 시부모님이 계신 강원도 정선으로 산후조리를 떠났다.

이는 어린시절 부모님의 이혼으로 가정불화를 겪은 이나영을 원빈의 부모님이 아낌없는 내리사랑으로 보살펴 줬기 때문. 이나영의 시아버지이자 원빈의 아버지는 며느리 이나영에 대한 사랑이 지극해 직접 농사지은 유기농 먹거리부터 필수생활 용품까지 직접 손수 사다 날랐다.

시어머니 또한 며느리 이나영과 손자를 위해 새벽 4시에 기상. 아들 부부가 거주하는 집을 방문해 정성가득한 아침밥을 준비했던 것. 이에 시어머니는 이나영에게 출산 후 친정 어머니의 부재를 느낄 수 없도록 딸처럼 며느리를 챙겨주는데 최선을 다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나영은 '노 개런티'로 영화 '뷰티플데이즈'에 출연하기로 결심했다. 원빈 또한 차기작 작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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