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번에 양산시 최대 브랜드에 합류

프리미엄 독서실 프랜차이즈 작심독서실이 최근 물금과 범어에 동시 입점하면서 양산 지역 최대 브랜드 반열에 올라서게 됐다.

경남 양산은 교육열이 높고 주거인구가 풍부해 경남에서 프리미엄 독서실창업의 전초기지로 꼽히는 지역. 이러한 양산 물금과 범어에 작심이 동시 입점하며 지역 확장 전략의 교과서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물금과 범어에 동시 입점한다는 입소문을 타고 양산 내 예비 가맹점주들의 가맹문의가 쇄도하기 시작해 작심이 언제 양산 최다 매장 다지기에 들어설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작심은 지역 내 매장 확장 시 ‘선택과 집중’ 전략을 보여 왔다. 가맹점 확보에 주력하지 않았던 광주 지역에서 기회가 찾아왔을 때 강남구 대표가 광주에 직접 방문, 단 두 차례의 상담투어로 12곳의 가맹계약을 이끌어 냈던 것이 대표적 사례이다. 이번 양산에서 단숨에 최다 브랜드에 합류하게 된 것도 양산에서 생긴 기회를 보고 빠르게 집중하여 두 곳에 동시 입점하게 된 것이다.  

작심독서실 강남구 대표는 “지역 확장의 파급력을 최대한 끌어 올리기 위해선 가맹점의 진출을 단순히 매장 오픈 개념이 아니라 브랜드 진출 개념으로 이해해야 한다. 작심은 각 지역에서 전략적으로 브랜드 진출과 인지도를 끌어올리는데 집중했고, 이에 울산/제주/부산/광주 같은 광역시뿐만 아니라 양산 같은 중소규모 도시에서도 최다 브랜드로 올라서고 있다”며 “이제 작심은 타 브랜드와 경쟁을 하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 파워와 소프트웨어에 집중하며 교육 트렌드를 이끄는 국민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한 사전예약시스템과 타깃마케팅에 집중해 매장 오픈 전부터 다수의 예약자를 확보하고 이들 대부분이 실 이용자로 이어지며 오픈 홍보기간에 만석을 달성하는 매장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부산사직점은 사전예약자 100명 가운데 대부분이 실 등록자로 전환되며 2일 만에 만석을 기록했고 부산동래온천, 동래안락, 부산화명, 울산성안혁신, 마산양덕, 인천인하대, 인천가좌, 춘천후평 등 전국 각 지역의 신규 매장들 또한 기십명의 사전예약자가 오픈 당일부터 몰리며 조기만석을 달성한 바 있다.

작심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사용자와 브랜드 스토리를 더욱 활발히 공유함으로써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타 브랜드와 출점 경쟁을 하기 보다 작심의 브랜드 파워 제고 및 소프트웨어에 집중해 교육 트렌드를 이끄는 국민 브랜드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심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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