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월부터 저소득가정 아동 500명에게 전국 SPC그룹 브랜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해피포인트 총 5천만 포인트(5천만원 상당) 후원을 시작한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겨울방학 결식우려 아동 돕기에 나선다.

SPC그룹은 겨울방학을 맞는 오는 12월 해피포인트를 통해 저소득 가정 결식 우려 아동을 도울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해피포인트는 10만 포인트가 적립된 카드 500장을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결식우려가 있는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지원하는 제도다.

해당카드로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 빚은 등 SPC그룹이 운영하는 전국 6,300여 매장에서 해피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해 제품을 구입할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게 매장을 이용할 수 있는 SPC그룹의 해피포인트를 활용해 결식우려 아동을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회사의 강점을 살린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SPC그룹 2012년 8월부터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인해 생일파티를 할 수 없는 아이들을 위해 신나고 행복한 생일파티를 열어주자는 취지에서 해피버스데이파티를 시작됐다.

매월 100곳의 지역아동센터를 선정하여 생일케익과 간식을 지원하고, SPC그룹의 임직원들이 그 중 일부지역 아동센터를 찾아, 생일파티와 케익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2017년 2월말까지 4300여 개 아동복지시설을 지원했다.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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