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JTBC

유명 한식당 한일관의 대표가 이웃집에서 기르는 개에 물려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JTBC는 20일 서울 신사동 소재 한일관 대표인 김모 씨가 지난 9월 30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모 아파트에서 이웃이 기르는 개에 물려 사흘 만에 숨진 사실을 알렸다.

당시 한일관 대표 김씨는 엘리베이터에 가족 2명과 함께 타고 있었는데, 문이 열리자마자 목줄을 하고 있지 않던 이웃집 프렌치 불독이 들어와 정강이를 문 것으로 전해진다.

한일관 대표가 패혈증으로 사망한 소식이 알려지자 대중들은 "'우리 개는 안 물어요'하지 말고 입마개를 하고 다녀라" 등 분노의 의견을 전하고 있다.

이는 평소 주변에서도 맹견들이 입마개를 하지 않고 산책하는 모습 등을 자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문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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