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에서 출발한 외식브랜드로써 아시아 웰니스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SaladStop!(샐러드스탑!)’이 한국에 상륙했다.

더내츄럴키친과 한국시장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지난 19일, 서울 시청 인근 센터플레이스(구 YG타워)빌딩 1층에 1호점을 오픈한 것.

건강하고 맛있는 샐러드를 컨셉으로 하는 샐러드스탑은 60여가지의 재료와 직접 만드는 18가지 드레싱을 기본으로 신선한 프리미엄 샐러드와 또띠야랩, 웜그레인볼을 선택메뉴로 제공하고 있다. 개인의 취향대로 골라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맞춤형메뉴도 선보인다.

샐러드스탑의 싱가폴 대표 아드리안 드바이에는 “해외 진출을 계획하면서 한국 시장을 눈여겨 보고 있었다. 이번에 기회가 닿아 한국 고객들에게 샐러드스탑을 소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고, 전무이사 프란츠 브라하는 “사람들에게 식재료가 어떻게 농가에서 길러져 우리의 식탁까지 오르는 지를 알려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자 하는 우리의 경영철학 ‘Eat Wide Awake’이 한국 소비자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셀러드스탑코리아(더내츄럴키친) 김규태 대표는 “양보다 질을 추구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시키겠다.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찾는 도시인들에게 신선한 샐러드 메뉴로 보답할 것”이라면서 “최신 시스템의 주방 환경을 조성하여 철저하고 엄중한 위생 및 식자재 관리를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샐러드스탑은 국내 직영점 성장을 기반으로 가맹사업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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