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7일까지 전 국민 대상 맞춤지도 아이디어 경진대회 진행

국토지리정보원은 다양한 지도 활용 사례와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공간 정보 산업을 발전시키고 새로운 신규 서비스를 창출하고자 온맵을 활용한 ‘나만의 맞춤지도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온맵(On-Map)은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제작한 전자문서(PDF) 형식의 지도로 별도의 응용 프로그램 없이도 원하는 정보를 지도 위에 추가 또는 삭제할 수 있으며 국민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기 가능하다. 

이번 경진대회는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23일부터 오는 11월 17일까지 작품 접수를 진행한다. 대회 참가를 원하는 경우 국토지리정보원 누리집을 참고하여 공모기간 내에 신청서와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경진대회에 제출된 작품은 서류 심사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국토부장관상, 부상 100만 원), 우수상 2명(국토지리정보원장상, 부상 50만 원), 장려상 5명(국토지리정보원장상, 부상 10만 원)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작년에 경주 지진 발생 시 대피소 안내 등을 위한 ‘경주 지진 대피 지도’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처럼 올해도 환경 변화에 따른 다양한 지도 활용 사례와 아이디어가 발굴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심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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