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한류 열풍이 드라마, 가요, 패션을 넘어 취미, 음식 등 다양한 분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최근 중국에서 플라워케이크가 인기를 끌며, 한국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플라워케이크 제작기술을 배우려는 이들이 꾸준하게 증가하는 추세다.

중국의 플라워케이크 전문업체 ‘아레떼(ARETE) 플라워케이크’ 관계자는 “맛은 물론 음식의 형태, 모양에서도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중국인들에게 플라워케이크는 하나의 예술작품처럼 여겨지고 있다”며 “따라서 한국에서 발달한 플라워케이크 문화가 중국에서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데, 판매는 물론 제작 수업 등의 인기가 높아졌다”고 밝혔다.

아레떼(ARETE) 플라워케이크는 중국 흑룡강성 하얼빈시 남강구에 위치해 있으며, 한국의 플라워케이크와 생화케이크 판매는 물론 제작 수업을 오픈하며 주목받았다. 플라워케이크의 기본인 버터크림 플라워케이크 수업뿐만 아니라 생화케이크 수업도 함께 진행하며, 한국의 선진화된 제작 기법을 중국인들에게 가르치고 있다.

더불어 한국의 ‘제이클래식 생화케이크’ 중국지부를 오픈한 아레떼는 한국강사와의 세미나 및 생화케이크 수업 초빙으로 좀 더 수준 높은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제이클래식 생화케이크의 커리큘럼과 소독법을 그대로 적용했기에 가능하다. 제이클래식 생화케이크 소독법은 102가지 잔류농약을 검출하는 식품안전성 검사를 통과했다.

아레떼(ARETE) 플라워케이크 관계자는 “제이클래식 생화케이크의 소독법과 커리큘럼을 그대로 적용했기 때문인지 위생적이고 안전한 제작 실습이 가능하다. 따라서 아레떼는 하얼빈 플라워케이크, 중국 플라워케이크, 중국 생화케이크 전문 업체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더불어 하얼빈은 중국 동북지방의 대도시로, 중국인뿐만 아니라 러시아인들도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러시아인들의 주문 및 수강 문의도 꾸준히 늘고 있다”고 전했다.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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