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가지 귀여운 바바파파 캐릭터 상품 선보여

이랜드리테일의 슈즈 SPA 브랜드 슈펜(SHOOPEN)이 프랑스의 캐릭터 바바파파(Barbapapa)와 협업한 상품으로 여심을 저격할 예정이다.

슈펜은 앞서 지난 8월 신학기 시즌에 맞춰 출시한 바바파파 에어큐브 백팩이 완판되면서 좋은 호응을 얻자 본격적으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바바파파는 프랑스 동화책에 나오는 포근한 느낌의 솜사탕 모양 캐릭터로, 가족의 사랑과 감동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지난해 처음 진출했으며, 올해 FW시즌부터 슈펜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게 됐다.

슈펜은 다음달부터 룸슈즈와 아동 우비세트, 에코백, 파우치, 모자 등 40여가지 바바파파 캐릭터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신상품은 전국 50개 매장과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으며, 바바파파가 2030 여성들이 선호하는 캐릭터인만큼 타깃 고객에 맞춘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이랜드리테일 슈펜 관계자는 “고객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귀엽고 아기자기한 상품들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매 시즌 새로운 캐릭터나 글로벌, 디자이너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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