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기피 및 저출산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재고

 

날로 심각해져 가는 저출산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된 국제 신부대회 ‘제3회 더브라이드어워즈 그랜드슬램 파이널(Grand Final Awards)’에서 한국의 최연수가 월드 파이널 위너로 선정됐다.

15개국 예비 신부들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주는 이 대회는 지난 10월 23일 서울 용산드레곤시티 그랜드볼륨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 LBMA STAR 토니권 대표가 기획∙주최∙주관하고 서울시의 공식후원 하에 홍수림리조트월드, 팜스웰바이오, 시티면세점, 팜스웨딩, (주)자메드 프라이빗 어쿼디 등이 후원했다.

15개국 전통의상 패션쇼 심사와 웨딩드레스쇼 심사를 거쳐 최종 우승자인 The World Final Winner로 한국인 최연수가 선정되었으며 TOP 2위는 Anita Stafeeva(러시아), 3위는 Anundari Dashdorj(몽골), 4위는 Simran Khadka(네팔)가 선정됐다.

최연수는 특유의 단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미소로 가장 많은 포토세례를 받았다. 동서양이 오묘하게 조화를 이룬 이목구비가 우아한 튜브탑 드레스와 어우러져 미모를 한층 빛나게 했으며 시종일관 품위 있는 애티튜드로 심사위원과 관객의 시선을 끌었다.

 

최연수는 “본 대회를 위해 애써주신 위너드레스 보네르 스포사의 정준희 원장님, 김선진 끌로에의 한다슬 씨와 제니 부원장님께 영광을 돌린다”며 “무엇보다 늘 옆에서 고생하시는 어머니와 사랑하는 가족, 그리고 곁에서 믿고 지켜봐 주시는 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최연수는 TV TOKYO 드라마 '운명의 사랑' 주연으로 데뷔해 일본에서 활동해 왔다. 2016년 내한해 모국인 한국에서 배우 겸 모델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평창동계올림픽 ‘다 함께 함성’ 홍보모델로 활동중이다.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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