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에는 식도락을 즐기는 사람이 많다. 이에, 저렴한 가격대의 길거리 음식부터 아주 비싼 가격의 전문요리까지 다양한 종류의 음식들이 고루고루 사랑을 받고 있으며, 맛집에 대한 관심도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에서도 한정식에 대한 관심도는 최고치를 찍고 있다. 무더운 날씨는 지나가고 추위가 오기 직전인 가을에는 중요한 모임을 하기에도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다. 특히, 상견례와 같은 중요 모임이 늘어나면서 소문난 한정식집들은 예약이 하늘의 별 따기라고 불릴 만큼 관심을 받고 있다.

강남 한정식 ‘채미가’는 한 번에 상이 차려져 대기시간이 길지 않으며, 춘천 농장에서 식재료를 직접 수급해 제철 요리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계절마다 바뀌는 죽과 회, 샐러드, 구이, 찜, 볶음 등 15종에서 22종 이상의 찬이 준비돼 있다.

또한 떡갈비, 보리 굴비, 보쌈을 메인으로 내세운 간소한 한정식부터 상견례 특선 메뉴까지 다양한 구성의 코스요리가 합리적인 가격인 2~12만 원대로 형성되어 있다.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한정식을 제공하고, 강남 데이트 코스 맛집으로 알려졌으며, 서초동, 교대 부근의 직장인들에게 분위기 있는 회식장소로도 알려져 있다.

해당 업체 관계자는 “매장 전체가 단독룸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은 물론, 2~4인, 6~10인, 20~30인 등 다양한 규모를 수용할 수 있는 룸이 구비되어 있어 기업 회식이나 비즈니스 모임, 세미나, 회갑연, 돌잔치 장소로도 적합하다.”고 전했다.

장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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