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10일, 농촌인적자원센터에서 김제생명고 대상 실시

농촌진흥청은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스마트팜교육단(전북 혁신도시 소재)에서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스마트 청년인재 양성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개발한 최신 농업기계와 농업기술을 소개하고, 기계조작과 기술실습을 통해 학습자 중심의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또한 아두이노(Arduino)를 활용한 실습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마트팜 설계와 운영을 할 수 있는 전문기술을 배우는 시간도 마련한다.

특히 미래 유망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농업의 현재를 알려 진로를 설계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스마트팜 실험공간과 식물공장 견학 ▲시설원예 탐방과 현장교육 ▲딸기를 이용한 DNA분리체험 ▲종자산업의 전망 교육 등도 실시한다.

농촌진흥청 송용섭 스마트팜교육단장은 "스마트 청년인재양성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농업을 유망 직업으로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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