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교육중앙회가 무료수강이벤트를 통해 우울증증상치료와 트라우마 극복을 돕는 심리상담사(심리치료사), 인지행동심리상담사(인지행동치료사), 분노조절상담사(분노조절장애) 포함 개설된 22가지 자격증종류에 선착순 500명 대상 전액무료 강의제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우울증증상 및 트라우마 극복과 더불어, 심리상담센터의 심리검사테스트와 심리상담 기법, 심리프로그램 등으로 공황장애증상과 불안장애증상, 수면장애증상(불면증) 및 강박증증상 치료를 돕는 직무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좋은 기회라는 교육원 담당자의 설명이다.

우울증증상(우울장애)은 흔한 정신적 증상으로 ‘마음의 감기’라고도 불리지만 실제로는 무기력증과 우울감, 부정적사고와 무가치감 등으로 인해 성적저하, 가족갈등과 대인관계갈등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감정을 억누르는 것이 미덕으로 여겨져 우울증증상이 감정보다 신체적으로 표현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여성의 경우에는 산후우울증증상과 갱년기우울증증상 등 특정시기에 우울증위험이 높다. 이러한 우울증치료 및 극복을 위해서는 약물치료법과 심리 정신요법 등이 있다.

트라우마(trauma)는 한 때의 안 좋았던 사건이나 기억으로 인한 정신적 충격을 말한다. 사람은 누구나 일정부분 트라우마가 있다. 그러나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전쟁이나 교통사고, 아동학대나 폭행 등) 사건으로 인한 트라우마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경우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으며 감정의 트라우마(믿음과 신념에 반하는 배신감과 모멸감 등)로 인한 어려움은 분노조절장애증상(감정조절장애)을 의심할 수 있다. 이러한 트라우마 극복방법으로는 인지행동치료 및 스트레스노출치료 등의 방법이 있다.

무료강의제공은 해당교육원이 평생교육원으로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이에 선착순 500명 신청자들은 개설된 심리상담사 분야와 아동청소년 지도사분야 총 22가지 과정 중 원하는3과정까지 선택하여 조건 없이 전액무료수강을 할 수 있다. 교재는 자료실에서 무료다운로드 가능하며 자격과정은 컴퓨터와 스마트폰으로 최장 6주 기간에 인터넷강의와 자격증시험으로 진행된다. 무료수강이벤트 신청방법은 사회교육중앙회 홈페이지 회원가입간 추천인 입력란에 “ 사회교육 ” 기재 후 수강신청까지만 하면 접수 및 강의오픈 된다.

취득자격증은 국가인정기관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등록 되어있으므로 취업과 시설개설, 자기계발 등을 목적으로 취득하며 배움만을 위한 수강신청 또한 모두 가능하다.

심리상담사분야 개설과정 중 가족심리상담사와 분노조절 및 인지행동심리상담사, 아동청소년심리상담사와 노인심리상담사는 정서유형과 연령별 과정이며 심리분석 및 명리심리상담사, 진로적성상담사(직업적성테스트)는 검사도구별 과정이다. 미술심리상담사(미술치료사), 음악심리상담사(음악치료사), 놀이심리상담사(놀이치료사)는 치료매개별 과정이다.

아동청소년 지도사분야 개설과정 중 자기주도학습지도사와 독서지도사, 방과후지도사자격증(방과후교사)과 초등영어지도사, 언어발달지도사자격증(언어치료사) 등은 학습지도를 위한 과정이며 인성지도사와 학교폭력예방상담사, 부모교육지도사는 인성교육프로그램을 다룬다.

심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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