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190개 이상의 가맹점을 운영 중인 반찬가게프랜차이즈창업 홈푸드카페 ‘오레시피’가 ‘옛날참기름’을 출시했다.

오레시피가 선보인 옛날참기름은 전통 찜누름 방식을 사용한 참기름이다. 찜누름 방식은 착유 후에도 참깨의 알갱이가 살아 있도록 하는 기술로 최상급 참깨를 저온에서 압착해 참기름의 풍미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오레시피 관계자는 “찜누름 방식은 참기름 제작과정에서 생기는 두터운 깨알층에 인지질 성분이 포함돼 있다”면서 “인지질 성분은 뇌 발달과 인지 능력 향상 등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오레시피는 반찬가게 전문브랜드로 국과 간식, 안주 등 다양한 HMR 메뉴를 추가로 개발해 단순 반찬전문점을 넘어 HMR 전문점을 지향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존 RTE(ready to eat) 제품군이 대부분이었던 반찬가게에 신선도가 높은 RTC(ready to cook) 제품군을 강화해 선보이고 있다.

또한 오레시피는 대부분의 메뉴를 소분해서 반가공한 반제품 상태로 공급함으로써 가맹점주들의 손쉬운 매장운영을 돕고 있다. 본사에서 70%의 완제품과 재료를 씻거나 다듬을 필요 없는 30%의 반제품을 제공해 가맹점주의 요리 실력이 부족하거나 규모가 작더라도 비교적 매장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한 것이다.

여기에 소규모매장 운영, 카페형 인테리어 컨셉트의 변화, 다양한 반찬군 및 국류, 홈푸드 등을 원스톱으로 매장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는 점 등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식품회사 ㈜도들샘을 브랜드 본사로 두고 있으며 2만㎡ 규모의 국내 최대 반찬 생산 라인을 갖춰 200여 가지의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오레시피는 올해 초에는 3년 연속 ‘매경 100대 프랜차이즈’에 선정된 바 있으며 공격적이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가맹 매출증진을 돕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오레시피는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대전무역전시장에서 열리는 대전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에 참가예정이다.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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