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문 앞에 서 있는 지금, 계절은 늦가을 끝자락에서 초겨울을 오가고 있다. 이번 주는 수능주간이라 그동안 열심히 달려온 수험생들은 온 힘을 다해야 하는 수능 일이 있다. 수능이 끝난 후 떠나기 좋은 힐링여행지로 경주는 어떨까.

수험생들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경주 불국사에서 힘차게 달려온 지친 숨을 토하며,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힐링할 수 있다. 경주는 찬란한 신라 불교 문화를 보며 지친 그동안의 시간을 달래기엔 충분한 공간이기 때문이다. 또한 늦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싶다면 경주계림에서 아직 떨어지지 않은 나뭇잎들과 노을 질무렵의 햇살을 보는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저녁이면 보문관광단지의 야경을 둘러보고, 호수주변의 불빛들을 볼 수 있다.

경주보문단지 인근 도도펜션은 23m 초대형 인피니티풀과 모던 디자인 객실로 커플, 단체, 가족 모두에게 적합한 구조로 설계됐다. 럭셔리 스파객실을 비롯해 일반 복층 구조의 객실, 커플객실, 단체,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독채객실도 있다. 전체적인 객실은 모던한 디자인으로 심플한 내부설계와 개별 바비큐 시설, 호텔식 침구류 관리로 숙박고객들에게도 긍정적인 평을 받고 있다.

 

이밖에도 도도펜션의 또 다른 장점은 마당에 원형으로 된 파이어피트가 설치되어 있다는 것이다. 캠프파이어가 가능하도록 벽돌로 제작된 원형 파이어피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현재 경주 도도펜션은 오픈 이벤트 할인행사를 진행 중에 있다. 그중 독채객실은 친구들과, 부모님과 함께 여행할 수 있는 단독 별장형으로 되어 있다. 또한 200평 독채와 단독마당, 개별주차장 시설, 3개의 침실과 2개의 거실, 화장실 2개로 두 가족이 함께 와도 불편함이 없고 거실에는 벽난로가 있어 훈훈한 담소의 시간을 즐길 수 있다.

도도펜션 관계자는 “경주여행은 오래 전 추억의 발자취를 따라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다. 또한 최근 고객들은 숙박을 꼼꼼하게 체크하고 예약하는 편이며, 주로 지인들의 추천이나 SNS를 통해 찾아서 오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주 도도펜션의 숙박 시설과 예약 문의는 전화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심재형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