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정 보호 전문 기업 고부기는 아이폰X 고부기 이중강화유리를 새롭게 선보였다.

아이폰X 고부기 이중강화유리는 시중에 판매하는 강화유리와 비교해 10배 이상의 내충격성을 자랑한다. 일반 강화유리에 사용되는 소다라임 계열의 유리와는 달리 강도가 우수한 알루미나 실리케이트 유리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고급 유리에 고부기만의 특수 강화제를 첨가해 2번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자체 연구소에서 약 67g의 쇠구슬을 1m 높이에서 낙하한 테스트로 이를 검증한 결과, 일반 강화유리는 1회 낙구 시 파손되었으나 고부기 이중강화유리는 10회 이상의 낙구에도 파손되지 않았다.

또한 아이폰X 고부기 이중강화유리는 얼굴 인식, 초고화질 카메라 등 아이폰X 주요 기능을 위해 전면 카메라와 센서 부분을 가리지 않는 다이 라인을 설계해 오류 가능성을 완벽히 방지했다는 특징이 있다.

아이폰X는 아이폰 시그니처인 홈버튼을 없애고 한층 넓어진 액정화면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아이폰5부터 변경된 후면 알루미늄을 아이폰8, 아이폰X에서 유리로 다시 바꾸면서, 고급스러운 아이폰의 디자인을 살렸다는 평이다.

한편, 고부기는 해외 20여 개국에 수출중인 수출유망기업으로서 거북이를 형상화한 브랜드로 거북이 등껍질처럼 단단하고 장기간 사용 가능한 액정보호유리 및 액정보호필름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심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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