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축산업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17 서울건축박람회’가 서울 학여울역 SETEC(세텍)에서 성황리 진행 중이다.

내년 건축 산업의 동향을 미리 살펴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19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친환경 에너지 전원주택 특별전’을 동시에 진행한다. 생활 속 건축에 필요한 업체들을 테마별로 구성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박람회에서는 ‘친환경에너지’를 접목한 건축자재, 인테리어, 건축설계, 전원주택을 살펴보고 맞춤상담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인테리어 및 리빙업체의 참가를 통해 주택 시공 및 인테리어에 대한 관람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행사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되며 송파탄천주차장과 세텍 전시장 사이를 오가는 무료셔틀버스를 운영해 관람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서울건축박람회 사무국 관계자는 “건축, 인테리어, 리빙, 전원주택에 관한 최신 정보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서울건축박람회는 향후 건축 트렌드를 내다볼 수 있다”면서 “참가업체와 참관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내년부터는 춘계(4월)와 추계(11월) 연2회 확대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7 서울건축박람회’는 19일까지 진행 중이며 참여업체나 이벤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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