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일본 문부과학성은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아셈(ASEM) 교육장관 회의에서 한일 고등교육 학생 교류를 위한 유학생 선발 파견 사업을 10년 연장하고 제3차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국과 일본은 양국 우호증진과 첨단 과학기술을 선도할 인재양성을 위하여, 1998년, 2008년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일 공동 이공계 학부 유학생'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한국 고교졸업자를 매년 100명 선발하여 일본 국립대학 이공계 학부과정에 파견하는 사업으로, 제1차 사업은 1999년부터 2008년까지, 제2차 사업은 2009년부터 2018년까지 각각 10년간 운영되었다고 전했다.

장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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