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재료만을 써 애견 사료를 판매하는 온라인 사이트가 입소문을 타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오픈한지는 2년째를 맞은 도그쿡(www.dogcook.co.kr)은 방부제나 색소, 기타 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고 건강한 식재료만 써서 애견의 사료와 간식을 만들고 있다.

주문이 들어오면 그 즉시 제품을 제조해 소비자에게 배송하기 때문에 재료의 신선함이 그대로 유지된다. 애견을 아끼는 구매자들의 호응은 당연히 높을 수밖에 없다.

[고소미 치킨봉]

유기농 재료 사용해 전량 수제로 제조

도그쿡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의 기본 재료들은 유기농으로 농사를 짓은 것들이다. 도그쿡 직원들은 이른 아침에 가락시장을 직접 방문해 유기농 식자재를 구매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이렇게 유기농 재료임을 직접 눈으로 확인한 후 그 중 신선한 재료만을 골라 최종 구매한다.

이처럼 도그쿡은 ‘신선한 재료를 써 신신한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는 고객 가치를 매우 소중히 여기고 있다. 이 때문에 만들어 놓은 재고를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주문이 들어오는 즉시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주문 판매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주문이 들어온 당일 사료와 간식을 만들어 신선한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한다. 이처럼 신선한 애견 사료와 간식을 수작업으로 직접 만들어 판매하기 때문에 사이트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과 신뢰를 얻고 있다.

[단호박 닭가슴살말이]

사람도 먹을 있는 건강한 천연 식재료 사용

도그쿡에선 사용하는 재료들은 사람들이 먹을 수 있을 정도로 건강한 것들로만 구성돼 있다.

천연사료만 보더라도 야채와 고기를 그대로 썰어 반죽해 야채의 상큼함과 고기의 육질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또한 일반 건조 사료와 달리 좋은 식감을 살렸기에 어린 자견에서 성견까지 두루 입맛에 맞출 수 있다.

재료에 쓰이는 육수를 만드는 방법엔 정성이 가득 담겼는데, 20여 가지 재료를 하루정도 푹 고와 만든 특재육수 속엔 필수 영양성분들이 꽉차있다.

[프리미엄 닭고기 사료]

다양한 재료 쓰고 우수한 기능성 제공, 선택 넓혀

도그쿡은 다양한 재료를 써 여러 가지 제품을 만들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제품 선택 폭은 매우 넓다.

육재료를 예를 들면 소고기, 오리고기, 닭고기, 양고기 등 여러 재료가 쓰인다. 이에 따라 구매자들은 애견의 식성에 맞게 고기의 종류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다이어트, 성장기, 피부개선 등 애견이 필요한 영양과 성분을 맞춘 기능성 사료도 선보여 구매자들의 호응이 높다.

만약 어떤 제품이 애견의 입맛에 맞을지 고민이라면 사료샘플 세트를 구매하는 것도 좋은 생각이다.

샘플 세트는 여러 가지 사료를 조금씩 담아 묶음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먼저 먹여보고 구매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또한 모든 사료를 조금씩 나누어 포장했기 때문에 신선한 상태를 유지해 먹일 수 있다.

애견껌, 천연재료 식감 최고 삼켜도 안심

도그쿡의 인기상품 중 하나인 애견 껌의 경우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의 천연재료를 써, 씹는 식감을 살려주고 삼켜도 안심할 수 있다. 또한 방부제, 색소, 첨가물들을 전혀 넣지 않아 애견에게 건강한 간식을 챙겨줄 수 있다.

[북어채 소고기말이]

칼슘과 단백질이 많아 애완견에겐 인삼과 같은 효능이 준다는 북어와 멸치는 짠기(염분)를 제거했기 때문에 고소하면서도 바삭거리는 맛이 일품이다.

야채와 고기를 가지고 만드는 롤 종류 간식은 모양이 알록달록해 먹는 재미에 보는 재미까지 더해준다.

달콤한 고구마가 들어간 간식은 고소한 향기가 애견의 입맛을 자극한다. 야채를 잘 먹지 않는 애견이 있다면 빨리 도그쿡과 친해지는 게 좋을 것 같다.

생일파티엔 ‘애견 케이크’, 선물용 최고

또 애완견 생일파티라는 기발한 생각을 갖고 있다면, 도그쿡에서 내놓은 맛있는 애견 케이크에 눈길이 갈 것이다. 이 애견용 케이크는 식감이 매우 촉촉하고 재료의 본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케이크 상자에 담겨 배송되어 선물로 챙겨주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양고기, 소고기, 단호박 등으로 영양을 채우고 있는 케이크는 부드러운 식감 때문에 출산견에게도 좋은 영양식이다.

[양고기 케이크]

또 사람들이 즐겨먹는 피자, 만두, 김밥 모양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동원한 간식도 눈길을 끈다. 피자를 시켜먹을 때, 먹고 싶어 달라는 애견들을 애써 모른척하며 미안했던 기억이 있다면, 도그쿡에서 제안하는 피자 간식에 관심이 갈 것이다.

“바꾸길 했어요” 사용자들 호응

애견 3마리를 키우는 30대 이승연 씨는 매주 일요일 도그쿡을 들어가 일주일 먹을 사료와 간식을 구매한다.

“도그쿡 사료를 먹인 뒤로 변비가 없어지고 모질도 아주 좋아졌습니다. 사료 바꾸길 잘 한 거 같아요. 깔끔하게 포장된 여러 가지 간식들은 매우 위생적이며, 특히 육포는 질기지 않아 자주 구매하고 있습니다.”

애견 3마리를 다 먹이려면 식비로도 많은 비용을 지출할 것을 걱정하지만, 그녀는 공장에서 싼 재료를 써 대량으로 만든 사료를 먹인 후 배탈이 나 병원 다니는 것보다 훨씬 경제적이라며 경험담을 들려주었다.

<데일리그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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