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대표이사 사장 전찬혁) 평생교육센터가 고용노동부 3년 인증 우수훈련기관으로 선정, 향후 3년간 현장평가를 면제받게 됐다. 직업훈련기관 인증평가 결과 2017년도 ‘3년 인증’ 등급을 획득한 것이다.

고용노동부 직업훈련기관 인증평가는 정부지원 직업훈련사업 품질관리를 위해 마련된 국가 인증 제도로서,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기관 건전성 및 역량이 검증된 훈련기관에 한해서만 주요 정부지원 직업훈련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평가에서 세스코 평생교육센터는 기관건전성평가 항목에서 50점 만점을 얻었으며, 역량평가 항목에서도 직업훈련 수료율, 수요자 만족도, 기관경영, 훈련 교∙강사 평가 등에 대해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이에 따라 세스코 평생교육센터는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직업훈련포털 HRD-net 상에 우수훈련기관으로 소개될 뿐 아니라, 향후 정부의 과정심사 시 실업자 훈련 물량을 우선 배정받는 등의 우대 혜택을 받게 된다. 2017년 훈련기관 인증평가에 참여한 총 4,159개 훈련기관 중 3년 인증을 받은 기관은 전체 참여기관 중 9.7%인 405개소에 불과하다.

 

한편 세스코 평생교육센터는 식품 법규 및 이물관리, 협력업체 위생점검 실무 등 식품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세스코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정 HACCP 교육기관 인증(제10호)을 받은 세스코 식품안전교육센터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세스코 식품안전교육센터는 HACCP 전문 교육기관으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한식, 중식, 양식, 분식, 유통업, 제과점, 육가공 공장, 베이커리 공장 다양한 식품 취급 현장을 재현한 체험형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세스코 식품안전교육센터에서 진행하는 HACCP 팀장과정 교육의 경우 고용노동부 비용 환급이 적용된다.

세스코 관계자는 “최근 환경 위생 및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분야 에 대한 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추세”라며,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세스코의 교육 인프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가적 환경위생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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