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11월 23일 전국적으로 실시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채점 결과를 12월 12일에 수험생들에게 통지한다고 밝혔다.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접수한 곳(재학 중인 학교, 시험 지구 교육청, 출신 학교 등)을 통하여 수험생에게 교부한다. 아울러 수험생 진학 지도를 위해 '영역/과목별 등급 구분 표준점수 및 도수분포' 자료도 공개한다.

2018학년도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은 531,327명으로 재학생은 398,838명, 졸업생은 132,489명이었다.

국어 영역 530,093명, 수학 가형 173,155명, 수학 나형 335,983명, 영어 영역 528,064명, 한국사 영역 531,327명, 사회탐구 영역 267,539명, 과학탐구 영역 244,733명, 직업탐구 영역 5,096명, 제2외국어/한문 영역 70,630명이었다.

사회탐구, 과학탐구 영역에서 2개 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은 전체 응시자 중 각각 99.7%, 99.9%로 수험생의 대부분이 최대 선택 과목 수인 2개 과목을 선택하였다고 전했다.

박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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