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스마트폰 대리점 ‘배달의 폰’이 ‘셀잇-번개장터’와 콜라보 행사를 실시하며 주목 받고 있다. ‘셀잇(SELLIT)’은 중고 상품 거래 대행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으로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이며, ‘번개장터’ 또한 모바일 중고마켓 업계 내에서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대단한 놈들이 뭉쳤다’라는 슬로건답게, 세 브랜드의 콜라보 행사에서는 ‘아이폰 X’ 미개봉 새 제품을 중고 가격에 제공하는 다소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이폰 X는 앞선 11월 17일 시작된 사전 예약 기간 동안, 하루 만에 15만 대가 모두 예약됐던 최신 인기 기종 중 하나다. 

행사를 통해, 배달의 폰 측은 셀잇-번개장터와 협업해, KT 및 SKT 통신사 50대에 한정해 할인판매를 개시한다. 이를 통해 셀잇과 번개장터 회원 청구할인 5만원의 할인은 물론, 셀잇 크레딧 1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단 KT 요금제는 65.8 이상, SKT는 band데이터퍼펙트 이상만 가능).

여기에 ‘셀잇&번장 체인지업 이벤트’까지 실시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기존에 사용하던 스마트 폰을 최고가에 매입해, 가격적인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아이폰 X 체인지업’ 명목으로 아이폰 X를 반납할 시, 차기 신규단말기로 변경하는 상황에서 최대 50%의 할인율을 적용한다. 

행사를 통해 제품을 구입한 이들에게는 전원증정 사은품으로 ‘무무 무선 보조 배터리’를 무상 제공한다. 이는 보조배터리 전문 브랜드 ‘무무(MUMU)’와 단독 콜라보레이션으로 말미암아 제공하는 것. 해당 제품은 크라우드 펀딩 아이디어 IT 기기 1위에 선정된 바 있으며, 선이 필요 없는 무선 형태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방탄클리어케이스’와 ‘빅쏘 강화필름’도 함께 증정한다(기본 사은품은 기기와 함께 배송되며, 소진 시 사은품 변경).

배달의 폰 측이 실시하는 콜라보 행사 및 다양한 기종에 대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전화 문의를 통해서도 진행할 수 있다.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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