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디자인센터 주관,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참여

건강가전기업 ㈜엔유씨전자가 (재)대구경북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사내 직원 역량 강화 교육에 참여했다.

㈜엔유씨전자는 전 세계 80여개국에 원액기와 블렌더, 발효기 등 다양한 건강 가전을 수출하고 있으며, ‘2015년 월드클래스 300’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교육에 임한 직원들은 글로벌 마케팅 강화를 위한 콘텐츠 제작 실무에 참여하고, 전문가들로부터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진・영상 촬영 교육을 수료했다.

이러한 글로벌 브랜드로서 자리잡는 데에는 해외 시장을 공략한 적극적인 마케팅의 힘이 컸다.

해외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팀으로 시작된 마케팅팀은 해외 홍보를 비롯해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지사와 유동적으로 연결하며 현지 시장에 맞는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글로벌 브랜드로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는 데에는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해외 시장에 맞게 꾸준한 사내 교육을 진행한 덕분이다. 2014년 이후 품질에 대한 필요성을 느낀 ㈜엔유씨전자는 꾸준히 품질 강화를 위한 특강에 전 직원이 참여했고, 지난 9월에는 브랜딩 방향을 위한 디자인 컨설팅 교육에 참여했다.

이러한 사내 직원 역량 강화는 온라인 시장과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한 결과로 이어졌다.

본사에서 만들어진 온라인 콘텐츠들은 해외 지사, 바이어 및 전세계 고객들에게 확산되면서 국내에서도 해외 시장에 상품을 홍보하고 구매 상담까지 가능해진 것이다. 또, 올해에는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에서 수상을 거머줬다.

한편, (재)대구경북디자인센터는 지역 우수기업과 교육협약을 체결하고, 디자인 및 지식 서비스 분야의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 중이다.

장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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