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허경영 페이스북

허경영의 이색적인 강연 마케팅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11일 허경영은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허경영 강연 1,077회'를 진행한다는 게시물을 올렸다.

해당 글에 따르면, 참가비는 2만원(대학생 이하는 1만원)이며 저녁식사를 제공한다.

또한 참가자들에게는 허경영과의 '기념 인증샷, '눈빛 치료'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눈길이 가는 것은 '눈빛 치료'.  이는 과거 허경영의 "나와 눈을 마주치면 병이 싹 낫는다" 는 발언을 응용한 기념 행사로, 이 치료는 강연 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허경영은 "하늘궁 방문이 늘어나고 있다. 나중에 대통령 되면 바빠서 못 해준다"라며 눈빛치료에 참여할 것을 권했다.

한편, 금일 방송된 'TV조선 탐사보도 7'은 허경영의 '하늘궁'을 찾아가 그의 호화스러운 생활을 추적했다.

박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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