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300억원 규모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발주 사업 협상계약 제안서 평가에 활용
조달청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13일 조달청에서 ‘e-발주시스템’ 이용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e-발주시스템’을 이용하여 협상 계약의 제안서 평가를 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연간 약 60여건(약 300억원)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발주하는 ICT사업에 대해 입찰자는 별도의 인쇄된 제안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게 된다.
이상윤 조달청 신기술서비스국장은 “조달청이 구축한 e-발주시스템을 공공기관에 개방함으로서 평가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입찰비용을 절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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