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스마트 폰 시장에서 가장 ‘핫’한 기종을 꼽으라면, 단연 ‘아이폰 X’를 들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미국의 IT 미디어 씨넷 측은 앞선 12월 13일(현지시간) 아이폰 X가 검색엔진 ‘구글(Google)’ 내 올해의 검색어 순위 3위에 랭크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아이폰 X는 무게 174g, 두께 7.7㎜로 안정적인 사용감을 제공하는 한편, 기기 전면이 디스플레이 형태의 5.8형 super retina 화면인 것이 특징이다. 생활 방수와 방진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이런 상황 가운데 온라인 스마트폰 대리점 ‘배달의 폰’이 ‘KT 아이폰 X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서 배달의 폰 측은 KT 번호 이동 고객에 한해 ‘용량 업그레이드’ 기회를 제공한다. 아이폰 X 64GB 모델을 구매할 시, 256GB의 용량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아이폰 시리즈에는 SD카드 사용이 불가한 만큼, 용량에 부족함을 느끼는 이용자들이 관심 가질 전망이다.

이벤트 내용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아이폰 X 제품을 구매하는 KT 고객 전원에게 방탄 클리어 휴대폰 케이스와 빅쏘 액정 필름까지 추가적으로 제공한다(기본 사은품은 기기와 함께 배송되며, 제품 소진 시 사은품은 변경됨).

한편 배달의 폰 측이 실시하는 아이폰 X 용량 업그레이드 관련 행사 및 다양한 기종에 대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장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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