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사이버대학교 청소년코칭상담학과(학과장 이해경)는 재학생 및 졸업생 14명이 2017년 청소년지도사 면접시험에 응시해 12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 결과는 86%의 합격률로, 청소년지도사 2급 전국 합격률인 70%보다 16% 더 높을 뿐만 아니라, 작년 면접시험의 82%의 합격률 보다 더 높은 수치이다.

국가공인자격증인 청소년지도사(2급)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청소년 관련 학과에서 관련 과목 8과목을 ‘전공’으로 이수하여 필기시험을 면제받고, 매년 12월 초에 실시되는 면접시험에 합격 후, 청소년지도사 자격 연수를 받으면 된다.

숭실사이버대학교 청소년코칭상담학과에서 2016년도와 2017년도에 필기시험 면제, 면접시험 합격으로 최종 청소년지도사 2급 시험에 합격한 명단은 다음과 같다.

<2017년 청소년지도사 2급 시험 합격자>

▲김미숙 ▲김우성 ▲김정일 ▲김한홍 ▲고성미 ▲이경미

▲임영숙 ▲윤향자 ▲전다솔 ▲최진 ▲한기수 ▲황미란

<2016년 청소년지도사 2급 시험 합격자>

▲김병기 ▲김유경 ▲김유정 ▲김주리예 ▲강정숙 ▲박인희 ▲심숙희

▲안은주 ▲양은정 ▲이수진 ▲유학종 ▲장윤호 ▲홍정은 ▲황경화

이해경 학과장은 “우리 학과의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청소년지도사 2급 시험에 높은 합격률을 보이는 이유로 우리 청소년코칭상담학과가 청소년 관련 자격증 취득을 위한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라며 “특히 ‘청사모(청소년을 사랑하는 모임)’ 동아리를 창설하여 매달 2회 정기모임을 진행하며, 청소년지도사로 활동하고 있는 학과 교수 그리고 선배들을 초빙하여 진행하는 실전 문제풀이 특강 및 국가자격증 시험 대비반 운영이 주효하였다”라고 말했다.

숭실사이버대학교 청소년코칭상담학과는 2015년에 처음 신설된 학과로 여러 방면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학과 신설 2년 만에 재학생 300명이 넘는 대형 학과로 성장하였으며, 2016년 11월 대학기관 최초로 ‘KAC자격인증기관’으로 승인받아 ‘코칭문화 우수기관상’을 수상하고, 63차부터 총 31명의 KAC(Korea Associate Coach) 최종 합격자를 배출한 바 있다.

한편,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정무성)는 지난 12월 8일부터 2018학년도 1학기 신ㆍ편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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