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지원 분야 전문기업인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대지진으로 혼란에 빠진 일본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재택 근무, 스마트워크용 자사 원격제어 솔루션 리모트뷰를 일정 기한 무상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알서포트는 일본 내 원격지원, 원격제어 시장에서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순수 국산업체로서 8년 전 일본 시장에 진출한 이후 매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여 지난 해 알서포트 전체 매출의 약 45%를 일본 시장을 통해 달성할 만큼 큰 성장을 하였다.

“알서포트는 일본 내 원격지원, 원격제어 솔루션 분야의 1위 기업으로서 일본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해왔습니다. 이에 큰 아픔을 격고 있는 일본 국민들을 돕고자 하는 취지에서 재택 근무를 위한 솔루션인 리모트뷰를 일정 기간동안 일본 기업 고객들에게 무상 제공하고자 합니다.” 라며 알서포트 서형수 대표는 금번 활동의 취지를 밝혔다.

실제로 대지진 이후 일본에서는 재택근무를 위한 원격제어 솔루션에 대한 구매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으며, 금주 들어 손해보험 회사 등 100여개의 회사에서 재택근무 소프트웨어 매입 주문이 들어 왔다고 알서포트 측은 밝혔다.

알서포트는 자사 인력의 안전을 위해 필수 인력을 제외한 일본 지사의 모든 직원과 가족들을 한국으로 귀국 시켰으며, 필수 인력은 임시 거처를 오사카로 옮기고 오사카 KOTRA 사무실에서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

<데일리그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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