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면역력을 챙기기 위해 건강식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오미자를 활용한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문경의 한 업체에서 오미자와 현미를 이용하여 자연발효시킨 ‘오미자흑초’를 개발하여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오미자(五味子)는 산야초(山野草)의 일종이며 단단하고 빨간 열매가 작은 포도송이형태로 자라난다. 껍질과 과육은 단맛과 신맛이 나고 씨는 쓰고 매운맛과 짠맛이 있어 하나의 열매에서 다섯 가지 맛이 난다고 하여 ‘오미자’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오미자 대부분 오미자청이나 건오미자로 가공하여 판매 되는데 ‘아이엠오미자’에서는 현미를 더해 오랜 기간 자연 발효시켜 만든 ‘오미자흑초’라는 이색 상품 생산하고 있다.

식초는 오래 발효시킬수록 검은빛을 띄는데 빛깔이 검은 ‘흑초’에는 아미노산과 유기산, 미네랄, 비타민 등 몸에 이로운 성분이 풍부하여 일반 식초보다 맛과 영양성분 면에서 월등하다.

특히 아이엠오미자의 오미자흑초는 직접 재배한 오미자와 현미를 원료로하여 ‘자연발효’시켜 만들었기 때문에 목넘김이 부드러운 특징이 있다.

또한 오미자흑초는 활용법 또한 다양하여 생수에 희석해 먹는 방법 뿐만 아니라 요구르트나 아이스크림에 넣어 먹으면 상큼하고 달콤한 맛이 더해지며 바게트빵이나 식빵 등에 찍어먹는 소스로 활용해도 좋다며 오미자흑초의 다양한 활용법을 소개했다.

아이엠오미자 김명숙대표는 “최고의 조건에서 자란 싱싱한 재료만을 고집 있게 엄선해서 착한 가격에 품질 좋은 제품만을 판매할 것”이라며 “내 가족이 마신다는 생각으로 모든 소비자들이 믿고 드실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기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으며 오미자식초로 많은 분들이 건강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엠오미자의 오미자흑초와 기타 다양한 제품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해당업체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히 알아볼 수 있다.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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