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 정오영)가 1월 5일부터 14일까지 신•편입생 2차 모집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입학 사전 예약은 2차 모집 시작일 전에 입학지원서를 미리 작성할 수 있는 제도다. 서울디지털대의 입학 사전 예약은 모든 전형과 학년에 구분 없이 가능하다.  

사전예약 신청기간에 미리 입학지원서를 작성한 후에 2차 모집 시작일인 15일 오전 9시부터 전형료 납부 등이 가능하다.

서울디지털대는 사전 예약 기간 중에 입학지원서 작성을 하고 15일부터 전형료를 납부하는 지원자 중 선착순 200명을 뽑아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입학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소유자면 지원이 가능하다. 4년제 대학에서 2학기 이상 수료했거나 학점은행제로 35학점 이상 이수한 사람은 편입학 지원이 가능하다. 편입 시에는 전적 대학의 전공이나 성적에 상관없이 원하는 학과로 편입이 가능하다.

신•편입학 모든 전형은 고교 내신 성적이나 대학수학능력시험, 전적 대학 성적은 반영하지 않는다. 학생 선발은 자기 소개와 지원동기, 자기 발전계획 등을 작성하는 학업계획서(70%)와 기초 학습 능력 파악을 위한 학업 적성검사(30%)를 기준으로 뽑는다.

등록금은 학점당 6만원, 한 학기 100만원 내외로 오프라인 대학의 1/4 수준에 불과하다. 사이버대학 중에서도 최저 수준으로, 해당 요건에 따라 입학금이나 수업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전형과 혜택도 다양하다.

직장인, 자영업자, 주부, 검정고시, 전문대 출신 등 해당요건 충족 시 18만원의 수업료를 감면해준다. 또, 4년제 대학교 졸업자에게 등록금 감면 혜택을 주는 학사편입학전형과 제휴 기관 임직원에게 수업료를 감면해 주는 산업체위탁전형이 마련됐다. 직업군인일 경우에도 입학금 전액과 수업료 50%를 할인해주는 군위탁전형이 있으며,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기초생활수급대상자를 위한 전형도 마련돼있다.

여기에 추가로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국가장학금을 받으면 등록금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러한 장학 혜택을 통해 서울디지털대는 연간 108억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디지털대는 졸업 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대학원 진학과 외국 대학 유학도 가능하다.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출석 수업 없이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디지털대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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