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두커피 기업 한국맥널티가 오는 31일 ‘아이브루’ 브랜드의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국맥널티는 지난해 스틱형 라떼 제품 ‘아이브루 예가체프 라떼, 아이브루 예가체프 라떼 더블샷’을 개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녹차 본연의 맛을 강조한 ‘아이브루 그린티녹차라떼’이다.

설명에 따르면, 이 제품은 녹차 맛과 향을 지키기 위해 영하 196도에서 미세하게 분쇄한 녹차와 신선한 크리머를 사용해 라떼의 식감을 살려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으며 특히 100% 녹차로 그린티 녹차라떼의 신선함을 유지시켰다.

그동안 한국맥널티는 커피전문점 수준의 라떼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해왔다. ‘아이브루 예가체프 라떼, 아이브루 예가체프 라떼 더블샷’은 2종으로 소비자 개인의 기호와 취향까지 섬세하게 고려하여 원두 함유량에 따라 구분하여 출시했다.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많이 찾는 커피전문점의 맛을 그대로 이어,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원두와 천연 카제인에 우유 크리머를 더해 한층 더 은은한 향과 부드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한국맥널티 연구소 담당자는 “한국맥널티의 아이브루 그린티 녹차라떼는 커피전문점에서 판매하는 음료와 동일한 맛을 구현하기 어려워 오랜 시간 연구 개발 끝에 탄생한 제품”이라며 “이번 신제품은 높은 녹차함유량과 크리머의 함량을 높여 녹차 특유의 쓴 맛 없이 우유의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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