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 보유 기술 패키지로 제공, “고객 도입 불편 줄일 것”

정보보호 솔루션 전문기업 마크애니(대표 최종욱)는 전자문서 유통 패키지 솔루션 개발을 위해 지난 18일 전자문서 서식 처리기술 전문기업인 인지소프트(이영태)와 ‘페이퍼리스 패키지 솔루션 사업 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사의 ‘페이퍼리스 패키지 솔루션 사업’은 인지소프트의 전자문서 서식 처리 기술과 마크애니의 전자문서 보안기술을 연동시켜 솔루션을 패키지로 제공하는 내용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지소프트 이영태 대표와 마크애니 최종국 대표를 포함해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존 종이 문서의 유통을 대체해 전자화하기 위한 전자문서 유통 솔루션 개발에 대한 다양한 이슈와 이에 대한 양사 간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전자문서 유통 솔루션을 구현하려면 보안, 서식, 전자서명 및 인증, 유통 및 보관 등 다양한 기술을 접목해야 한다. 그러나 이런 기술들은 그간 서로 다른 영역의 전문기업에 의해 독립적으로 개발됐기 때문에 시스템을 구현하려는 고객들은 전문성 부족으로 기술 선정 등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전자문서 유통 분야에서 각자 보유한 핵심 기술을 패키지로 구성한다. 이를 통해 전자서명, 인증, 전자문서보관 등의 시스템과 쉽게 연결시킬 수 있는 업계 표준을 제공해 고객의 기술 선택 시 혼란을 줄이고 관리 효율성 또한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그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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