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EMC(Dell EMC) 총판사인 대원씨티에스㈜는 지난 12월 25일 델 EMC의 고 가용성 관리형 스위치를 국내 단독 론칭했다.

설명에 따르면, 그동안 대원씨티에스는 엔트리 웹 메니지드 스위치 시장에서 꾸준히 델 EMC 네트워킹 제품을 공급해왔지만 가격 경쟁력 있는 고성능 관리형 스위치의 유통에 대한 니즈가 계속 있어왔다고 분석했다.

이번 델 EMC N1100 시리즈 제품의 출시에 발맞춰 양사는 대원씨티에스가 N1148T 스위치를 핵심 모델로 국내 단독 론칭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대원씨티에스 정명천 대표는 “소호시장 뿐 아니라 기업 대상 네트워크 유통 분야에 시장 확대를 위해 성능 대비 최상의 가격으로 시장에 론칭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대원씨티에스㈜는 델 EMC 총판사이자 Network 전문 총판사로써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대원씨티에스는 이번 Network 제품 단독 론칭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전문회사로써 다시 한번 이미지 재고를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단독 론칭 프로모션을 통해 그 동안 델 EMC Network 유통에 망설여왔던 Network 전문업체들에게 상생의 비즈니스를 추가한다는 방침이다.

우선적으로 선보인 N1148T 모델은 10G 업링크 포트를 기본 장착하고 있는 저전력, 고효율의 풀메니지드(관리형) L2+ 스위치로써, 경쟁사 대비 최고의 기능과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라이프타임 워런티(하드웨어 평생 무상보증)를 제공하는 등 최고의 가격경쟁력으로 네트워킹 유통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델 EMC 네트워킹 사업부 총괄 윤석로 상무는 “기존 X시리즈 라인업에 이어 금번 N1100 시리즈 라인업을 총판 전용 모델로 론칭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사의 동반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협업을 바탕으로,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두고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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