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지는 기온만큼, 피부질환 환자들이 괴로운 계절인 겨울이다. 아토피는 건조함이 심해지는 겨울에 특히 극성인데 가려움증이 주된 증상으로 주로 영유아기에 시작한다. 한 번 시작하면 만성적으로 재발해 습진과 피부건조증을 일으키는데, 성인은 피부가 두꺼워지는 태선화 증상도 나타나기 쉽다. 하지만 발병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아 주로 환경적, 유전적 요인으로 판단하며 보습, 면역조절 등으로 치료한다.

아토피 치료 과정에 신경을 써야 할 부분 중 하나는 보습, 즉 수분공급이다. 겨울은 습도가 높은 여름과 달리 땀이나 피지 분비가 급격히 줄면서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고 가려움증도 악화되는 경우가 잦기 때문이다. 영유아 아토피 환아는 아토피 치료 로션을 증상정도에 따라 발라주고 자극이 적은 제품을 사용해 수분을 적절히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

이러한 아토피 질병 증상의 보다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해 온 업체가 있다. 설명에 따르면, 해당 연구소는 비단멍게펩타이드 연구소로 비단멍게에서 유래한 천연 항균 펩타이드 에치지원(HG1)을 활용한 유아 아토피에센스 등을 선보이고 있다.

펩타이드(peptide)는 몸 속에 흡수 될 때 구성물질 아미노산은 분해되고 사라지는 특성이 있어 독성이 없고, 적정온도만 유지 된다면 쉽게 변하거나 산화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항균펩타이드는 화장품,의약품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이러한 추세에 맞춰 비단멍게펩타이드 연구소는 아토피 증상개선에 도움을 주는 아토피에센스 제품을 개발하였다. 해당 제품은 피부질환에 원인이 되는 곰팡이 및 세균 감염에 취약해진 피부에 탁월하며, 오랜기간(만성피부질환)형성된 바이오필름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다.

업체 관계자는 “비단멍게펩타이드는 강한 항균(세균,곰팡이)활성 및 항-바이오필름 활성으로 아토피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준다.”며 “바이오필름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본 제품을 사용할 경우에는 많은 농도를 한 번에 바르기 보다는 적은 농도로 여러 번 덧바르듯이 반복해서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라고 전했다.

비단멍게펩타이드 및 연구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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