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카페는 커피를 마시는 공간이라는 본래의 의미를 너머 다양한 기능들을 함께 수행하고 있다. ‘카공족’이나 ‘코피스족’과 같은 신조어에서 알 수 있듯이 보다 쾌적하고 자유로운 카페의 분위기 속에서 공부와 회사 업무를 진행하려는 사람들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때때로 카페의 회전율을 낮추는 이들에 대한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 이에 최근 카공족에게 특화된 여러 스터디카페들이 등장하고 있으며 그 중 ‘비에이블 스터디카페’가 합리적인 비용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설명에 따르면, 비에이블 스터디카페는 무인기기 키오스크를 도입, 카페 이용 고객들이 직접 입실과 퇴실, 좌석 배치, 좌석 이동, 시간 연장 등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또한 고객들이 365일 24시간 언제든 이용이 가능하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비에이블 스터디카페를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의 종류는 다양하다. 당일 선택한 시간동안 이용하는 1일권과 4주동안 시간, 날짜와 상관없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1개월권, 그리고 미리 금액과 시간을 구입하여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차감형식의 시간권이나 금액권을 판매하고 있다. 비에이블은 이러한 다양한 이용권으로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 필요에 맞게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게 운영하고 있다.

편의를 위한 프린터와 복사기도 구비되어 있으며 정기 회원 고객들은 개인 사물함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휴게실에는 각종 차와 정수기, 커피 머신, 스낵 자판기 등이 구비돼 있어, 이용객들은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간단한 스낵을 먹을 수도 있다.

비에이블 스터디카페 관계자는 “혹시 모를 사고나 도난을 예방하기 위해 사각지대 없는 CCTV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보안업체의 긴급 출동이 가능한 SOS 버튼을 곳곳에 설치하였다”면서 “비에이블 스터디카페는 점주들에게도 인건비 절약과 시간에 관계없이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비에이블 스터디카페의 이용과 오픈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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