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WDH(William Demant Holding)그룹의 오티콘보청기 소렌 닐슨 그룹회장과 소렌 콜딩 부사장이 오티콘보청기 종로센터를 직접 방문했다. 두 사람의 이번 방문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우리나라 전문 청각센터를 직접 보고 보청기센터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체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번 아시아 최초 한국방문은 우리나라 보청기마켓과 소비자에 대한 덴마크 오티콘보청기가 갖는 중요도를 알 수 있다는 평가다.

소렌 닐슨 회장과 소렌 콜딩 부사장은 오티콘보청기 종로센터를 방문해 센터 수준에 대해 “Best shop”으로 평가하고 보청기센터 수준이 덴마크나 유럽과 비교했을 때 손색이 없고 훌륭하다는 평가와 함께 센터에서 이루어지는 각 과정의 전문성에 놀라움을 표시했다.

두 사람은 오티콘보청기 종로센터 측과 함께한 자리에서 검사, 평가, 피팅, 재활시스템이 이루어지는 공간을 직접 보았으며, 수준 높은 청각재활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에 공감하고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귓속형 보청기 선호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보청기구입 형태가 차츰 미국이나 유럽에서 선호하는 RITE타입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도 긍정적이라는 의견을 나눈 것으로 확인 됐다. 특히 오티콘보청기가 출시한 오픈보청기가 한국소비자의 높은 음질만족감을 받았으며, 오픈보청기가 지속적인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만족도를 더욱 높여 줄 것이라는 기대를 모았다.

 

한편, WDH(William Demant Holding)그룹은 덴마크 오티콘보청기를 비롯하여 진단장비, 인공와우, 음향기기 제조회사 등을 소유하고 있는 세계 1위의 토탈 청각솔루션 기업이다. 세계 보청기업계의 선두 주자인 덴마크 오티콘보청기는 미국에서 조사된 글로벌 보청기브랜드 실태조사에서 음질만족도 1위, 사용편의성 1위, 가성비 1위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오티콘보청기 종로센터는 보청기과정이 체계적이며 과학적으로 이루어지는 전문 청각재활센터이다. 보청기선정부터 보청기적합, 재활 등의 과정을 과학적으로 시행하고 청능사와 언어치료사가 보청기선정부터 피팅, 재활에 이른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다뤄 단계별 보청기적합을 제공해 수준 높은 만족도와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승곤 대표청능사는 “보청기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밀한 개개인별 청력검사와 청각평가, 그리고 과학적인 보청기피팅과 개별화된 재활이다.”라며 “보청기 피팅과정에 FF검사, REM실이측정, VSP스피치매핑 등의 첨단 청각장비를 활용하여 과학적으로 피팅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피팅 과정 중에 청각전문가와 언어전문가의 협업이 보청기적합의 정밀성을 높여주는데다 보청기 착용 만족도를 향상시키며 언어치료사의 청능재활은 적응도를 높이고 말소리 인식을 자연스럽게 해준다”고 덧붙였다.

현재 오티콘보청기 종로프리미엄센터에서는 보청기 구입에 앞서 다양한 각도에서 청력검사와 청각평가, 과학적인 보청기 선정을 병행하고 있다. 청각전문가와 언어전문가가 업계최고수준의 말소리 탐지에 우선을 둔 첨단 청각장비로 말소리 명료도를 높인 보청기 피팅과 재활을 진행 중이다.

이 밖에도 보청기구입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며 최신 오픈보청기, 알타2, 네라2, 리아2 등 보청기를 50~60%이상의 할인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청각장애로 인한 복지카드소지자의 경우에는 정부지원금 최대 131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고 이번에 진행되는 프모로션과 중복적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아울러 오티콘보청기 종로센터는 서울 강남, 강동, 은평, 노원, 잠실 지역의 복지관과 다양한 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서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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