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가 용이한 저출력 레이저패치 '에피온'

웰스케어가 스마트 IoT 통증 치료기인 ‘에피온(EPIONE)’ 시리즈를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아주대학교와 공동 개발하여 올해 출시한다.

‘에피온’은 저출력 레이저(Low Level Laser) 패치와 이와 연계된 한방 치료 콘텐츠 스마트폰App으로 이루어져 있어, 사용자가 레이저 패치와 스마트폰App을 사용하여 한방과 양방이 결합된 통증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인 스마트 IoT 의료기기이다.

‘에피온’의 장점은 언제 어디서나 편한 통증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으로서, 따로 병원에 가기 힘든 바쁜 현대인들이 통증 부위에 간단히 에피온을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일상 생활 속에서 편리하게 통증 치료를 받을 수 있게 고안되었다.

웰스케어 이성원 대표는 “현대인들은 통증에 쉽게 노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일상 생활 속에서 쉽게 치료받을 수 있는 의료기기가 마땅히 없었다.”며, 특히 “에피온은 직장과 육아를 병행하는 30, 40대 여성들이 많이 겪게 되는 손목과 목, 허리 통증을 편리하고 쉽게 관리 받을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는 점을 강조했다.

웰스케어는 2016년 설립된 1인창조기업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으로, 2017년 기술보증보험에서 주최한 기보벤처캠프에 8: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되었으며, 최근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수료 과정에서 최종 데모데이 IR 피칭팀에 선정되어, 투자와 보증을 비롯한 금융서비스와 컨설팅, 멘토링, 벤처인증, R&D 지원 등의 비 금융 서비스를 제공받게 되었다. 

심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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