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문영이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두 번의 이혼에 대해 언급해 화제에 오른 가운데, 강문영의 딸을 향한 애틋한 모정이 덩달아 눈길을 모으고 있다.
2009년 강문영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딸에 대해 언급하며 모정을 드러냈다.
당시 강문영은 "아이를 생각해서라도 잘 살고 싶었는데 결국 이혼을 하게 됐다"며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결혼 몇 달 후부터 부부사이가 좋지 못했다"며 "그러다 지난 여름부터 본격적인 이혼 얘기가 오갔고 최근 이혼에 합의했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강문영은 1997년과 2009년에 두 차례 이혼했다.
한편 1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강문영은 "두 번의 이혼에도 다 이유가 있다"며 셀프 디스를 해 주목을 모았다.
김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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