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동차 시장의 판도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내구성과 첨단장치가 장착된 가성비 좋은 중고차들이 쏟아지면서 소비자들의 니즈 역시 까다로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빠르게 진행되는 기술 발전과 환경 변화로 인해 에프터마켓 진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튜닝, 모터스포츠 시장이 선점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대규모의 인증 중고차 박람회인 BNK 오토모아와 함께하는 ‘부카 2018’(부산 카 박람회)가 개막을 앞두고 있다. 본 행사는 2018년 3월 22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중고차 박람회인 BNK 오토모아와 함께하는 ’부카 2018’(부산 카 박람회)는 미래형 자동차 관련 신기술 및 트렌드를 공유하고 지역 자동차산업 육성 지원을 위해 드림카 시승존, 레이싱 모델 선발 대회, 공식 미디어 BJ 오토그루밍과 함께하는 디테일링 쇼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설명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의 경우 관람 뿐만 아니라 중고차 구매에 대한 전문가의 신뢰할 수 있는 상담을 즉석에서 받을 수 있다. 특히 중고차 시세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부카 2018’ 관계자는 “중고차 매매시장의 유통 구조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싶다”고 말하며, “이번 박람회가 모든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부카 박람회 관람객에게는 다양한 경품과 혜택이 제공 될 예정이며 1월 31일까지 사전 등록 신청 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사전 관람 신청이 마감된 이후부터는 오토모아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현장 확인 후 50% 할인된 금액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부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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