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마스이엔티

배우 성현아가 '파도야 파도야'로 7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오는 가운데, 성현아의 복귀를 가능하게 한 강인함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2013년 성매매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뒤 긴 법정 공방 끝에 무죄 선고를 받고 2016년 연극 '사랑에 스치다'로 복귀한 성현아는 당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일련의 시련에도 강인한 모습을 보여 주목을 끈 바 있다.

당시 성현아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각종 언론을 통해 사실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들이 사실처럼 흘러나오고, 그로 인해 내가 아닌 또 다른 이상한 내가 만들어졌다"며 운을 뗐다.

이어 성현아는 "여전히 많은 소문과 악의적인 댓글, 선입견이 존재하지만 담담하다"며 "그들이 뭐라든 아닌 건 아닌 거니까"라고 덧붙였다.

한편 성현아는 오는 2월 방송 예정인 KBS2 '파도야 파도야'에 캐스팅 됐다.

성현아는 '파도야 파도야'에서 천금금 역을 맡았다.

김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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